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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by day/여긴 어디

180319-180325 3월 4주



날이 완전 풀렸다. 바람은 가끔 차지만

걷기 좋은 날씨여서 점심 먹고 석촌호수 산책

곧 벚꽃 반 사람 반이겠지?




나이키 마라톤 미션 2주차.

강에서 러닝을 해야하는데 한강까지 갈 시간이 없어

중랑천으로.

황사가 너무 심했다.

이건 뭐, 그냥 이불 안에만 있는 게 더 건강할 듯.




저녁에 급만남으로, 1차는 족발 2차는 이자카야.

아주 골고루 잘 쳐먹음 ㅋㅋㅋ

봉인해제

오랜만에 족발을 먹으니 매우 맛있어서 신났다.

회는 왜인지 잘 안먹혔다.




소화시키고 들어가야하니까.

키컸으면...




결혼식 가기 전, 5Km 딱 뛰고 가려고 했건만.

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쓰고 1Km 뛰다가 들어왔다.

정말 아플 것만 같아




이 날의 결혼식은 신랑 신부가 춤추는, 신나는 식.

대학동기 오빠인데, 정확히는 선배다.

과제가 시작되면 시작했다고 술마시고

끝나면 끝났다고 술마시고

교수한테 까이면 까였다고 술마시고.

날이 좋으면 좋다고, 안좋으면 안좋다고 술마시던 시절이었다.


네이버폰? 으로 말하며 듣고 밤을 새워 과제를 했는데, 사실 서든어택 팀전 때문에 네폰을 했다는.

난 걸뽀(걸어다니는 보너스)라고 소문나서 그냥 숨어 있다가 혼자 남은 적도 있었다.


무튼, 어째 또 사는 동네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친해져서는

전보다는 못하지만 지금도 곧잘 모이곤 한다.


다시 학교 다닐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을 할 때면

'아니, 별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하는 나지만

우르르 몰려 다닌 때를 생각하면 약간은 돌아가도 싶기도 하다.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하고 그냥 헤어지기 아쉬우니 커피 한 잔.

12명이서 사다리를 타서 3명을 추렸더니, 그 셋이서 몰빵을 한다며 카드를 뽑아 들었다.

음료는 모두 라지였다.


'나만 아니면 돼'

영상통화로 실황 전송

나는 되게 즐거웠나보다.




집에서 쉬다가 다시 비슷한 동네 사는 사람들끼리 모여

저녁을 먹었다. 그 놈의 수유.

맥주맛이 꿀맛




먹었으니 소화를 시켜야겠지.

근처 볼링장 가서 3:4 물리기.

그래 어째 운수가 좋은 날이다 했다.

참패.

볼링 참 못친다. 100도 안나왔다.

윗발이 잘못했네.


미세먼지 좀 걷혔으면 좋겠다.

밖에 나가 뛰고 놀기 좋은 시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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